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국군 군사경찰 (문단 편집) ===== 군사경찰중대 ===== * '''군사경찰반''' [[파일:군사경찰반.jpg]] ||[[파일:헌병반.jpg|width=100%]]||[[파일:공군 군사경찰반.jpg|width=100%]]|| ||<:> 기지 출입문 출입통제[* 현재는 헬멧 대신 [[베레모]]를 쓰며, 견사 역시 착용하지 않는다.]||<:> 행정안내실(면회실) 근무|| 출입통제, 군사경찰당직대 운영을 담당한다. 그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업무는 기지 출입문 출입통제. '''정문과 후문, 관사정문, 행정안내실 등에서 출입인원을 검문/검색해 출입조치를 돕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영내/외 군기 단속, 기지 내 교통정리([[TCP#s-2]]) 역시 이들의 업무이다.[* 단 후술하는 바와 같이, 일부 비행단은 군사경찰반 근무자는 출입통제에 전념토록 하고 행사반에만 해당 업무를 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주요 보안 시설에 초소를 두고 경비 근무를 서기도 하며, 기지 내에서 군사경찰이 필요한 업무에 병력을 지원해 준다.[* 이러한 점에서 방어소대와 몇몇 업무가 겹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몇몇 부대에서는 방어소대가 통행량이 적은 일부 기지 출입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군사경찰반이 몇몇 중요시설을 경비하는 부대도 있다.] '''즉 이곳에 배치되면 1년 365일 내내 [[위병소]] 근무를 서게 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육군 야전부대의 위병소 근무와는 통행량에서부터 엄청난 차이가 있다. 거기에 공군은 독자적인 출입관리 전산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참모총장부터 이병까지 RFID 출입증(간부의 경우 공무원증)을 발급해주는데, 이러한 특성상 출입통제 업무가 상당 부분 첨단화되어 있다. 물론 더럽게 인식 안되는 불량상태의 RFID 단말기를 다루다 보면 이게 뭐가 첨단인가 싶겠지만(...).] 부대에 들어오는 외부인들에게 가장 먼저 노출되는 인원들인 만큼 전입신병들 중에서 키가 큰 이들을 위주로 선발한다. 다만 현재는 그러한 분위기가 많이 사그라든 편. 행사반은 여전히 체격이 좋은 신병들을 선점해가지만, 군사경찰반에서 초병 근무에 투입할 인원들을 뽑을 땐 신체조건을 심하게 따지지 않는다.[* 군사경찰반은 항상 인력부족에 허덕이는 만큼 키가 작아도 잘만 뽑아간다. 특히 병역자원이 감소하고 공군의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최근엔 더더욱 심해졌다.] 신병이 배속되면 대부분 출입통제 근무에 가장 먼저 투입한다.[* 최소 180cm 이상에 달할 정도로 키가 크고 훤칠하게 생긴 신병들은 행사반에서 낙점해가지만, 행사반으로 데려갈 신병들이라도 출입통제 근무를 잠깐동안 시켜보기도 한다. 휴가/환자 등의 이유로 군사경찰반에 인원이 부족해지면 행사반/교도반이 별도의 부서로 분리되어 있더라도 인원들을 끌어다 쓰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걸 위해서라도 근무 절차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행사반/교도반이 필요시에만 T/F 형태로 차출되는 형태로 운영된다면 평상시에도 얄짤없이 근무를 나가야 한다.] 출입통제 업무는 특성상 '''외워야 할 사항도 많고 위험한 일도 많다.''' 비행단과 사령부급 부대는 출/퇴근하는 영외자들의 수도 많지만 이런저런 이유[* 부대 내 공사를 위해 출입하는 작업자들이라거나, '체력단련장' 이라는 이름을 단 골프장에 가는 시민들, 민영업체에 납품하러 가는 업자들... 심지어 일부 기지는 군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진주 버스 161|시내버스]]나 택배기사들이 드나들기도 한다. 민항기와 공동으로 활주로를 사용하는 비행단은 [[한국공항공사]]나 [[대한항공]] 직원이 유지보수를 위해 자주 드나든다.]로 출입하는 민간인들도 많다. 물론 간부나 군무원, 군가족이라면 별도의 출입용 신분증이 발급되지만, 이들 민간인들은 유형별로 출입조치가 다르다. 따라서 초병들은 이것을 모두 암기하고 숙지해야만 한다. 거기에 주요 지휘관 차량번호까지 외워야 하는 것은 보너스. [[제11전투비행단]]처럼 장성급 지휘관이 많은 부대는 외워야 할 차량 번호도 많기 때문에 배로 고달프다. 잊을 만하면 차량에 치이는 등의 사고사례가 안전속보에 올라오는 걸 볼 수도 있다. 출입조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공군행정학교]]에서도 배운다. 다만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내용에 불과하고, 기지마다 자잘한 내용에 차이가 있다. 그래서 처음 배속된 신병들은 중대 선임병들로부터 도제식으로 출입절차를 교육받는다. 이를 '''[[OJT]]'''(직무교육)라고 한다. 보통 일정 기간동안 근무지에 따라가서 어떤 상황엔 어떤 절차를 밟고 이러한 내용을 가르쳐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신병노트'[* 중대 막내+일병급 후임들이 해야 할 일이 적혀 있기도 하다. 선임들의 기수표나 근무를 나가기 전 해야 할 작업 등.], 'OJT노트' 라고 불리는 교육자료를 쓰는 부대도 있지만, 선임병이 육성으로 알려주는 내용을 미친듯이 수첩/노트에 적어서(...) 배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출입통제 절차가 적힌 모든 문서/수첩은 외부로 유출하면 안된다. 실제로 열의 있는 모습을 보여 점수를 따고 싶어한 신병이 공부를 한답시고 교육자료를 집에 들고갔다가 보안 위반으로 처벌받은 사례가 있었다.] 실수가 곧 경계실패로 이어지고 + 보여지는 부분이 많아 군기가 강한 군사경찰반 특성상 교육기간이 끝난 신병이 업무절차를 외우지 못하면 털리기 십상이다. 또한 부대 영문은 중요한 경계시설이기 때문에 툭하면 우발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상세한 내용은 보안상 서술할 수 없으나 주/야간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시나리오의 훈련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많은 훈련량이 증명해주듯이, '''실제 상황도 심심찮게 터진다.''' 비행단은 대부분 도심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취객이나 정신이상자 등을 조우할 확률이 높다. [[제19전투비행단]]에서는 항공기 소음에 앙심을 품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207000106&md=20150209003318_BL|부대에 돌진한 민간인]]도 있었다. 여기서 교육받은 대로 잘 대응한 초병에게는 지휘관의 성향에 따라 가점 등의 포상이 주어질 수도 있지만, 실수가 발생한다면 한동안 군생활이 매우 피곤해질 것이다.[* 초병이 근무를 내팽겨치고 아예 놀고 있었거나 엄청나게 큰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군기교육대]]에 회부될 일은 잘 없다. 그러나 여기저기 조사를 위해 불려다니면서 [[경위서]]에 시달리다가 휴가제한 등의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전대장이나 대대장같은 [[높으신 분]]들이 분노하신다면... 한동안 온갖 잡다한 교육에 비번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물론, 근무 난이도가 어려워질 것이다. '''무엇보다도 부대 분위기를 흉흉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중대원들이 보내는 눈초리를 버텨야 한다.'''] 민간인들을 상대할 일이 많기 때문에 [[감정노동]]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러한 고충은 많은 민간인 차량을 취급하는 영문 근무자들에게도 있지만, 방문하는 민간인들과 대면해야 하는 면회실(행정안내실)[* 보행자 통행소, 보행자 출입문이라고도 한다. 민간인들이 부대를 방문하기 위한 관문이라는 점에서 면회실/민원실과 붙어있는 곳이 많다. 대기업 사옥 로비나 지하철역 개찰구같이 생겼지만, 이곳 역시 엄연한 초소로 분류된다.] 근무자들이 심한 편. 군사제한구역인만큼 원칙대로 출입조치를 밟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만 [[유도리]]를 발휘해 달라며 무리한 요구를 하는 [[진상]]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민간인들만 꼬장을 피우는 건 아니다. 타 대대 간부들도 좀 빨리 넣어줄 수 없냐며 화풀이를 하기도 한다. 따라서 숙련된 근무자들은 '''네가 급하지 내가 급하냐'''는 생각을 하며 [[해탈]]해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민간인 신분으로 부대를 방문하거든 '''출입문 근무자의 통제에 불응하면 절대 안된다!''' 출입절차에 있어 규정외의 특혜를 주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땡깡을 피워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다. 영문에 있는 군사경찰들은 [[초병]] 신분이므로 이들에게 욕설이나 폭행을 가한다면 [[형사처벌]]은 물론, 정도에 따라 전기충격이나 공포탄 맛을 볼 수도 있다.] 또한 폭언이나 폭행을 당하는 경우 채증을 할 수 있도록 폴리스캠(바디캠)을 착용함은 물론, 물리력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각종 경계장비를 소지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특히 고통받는 곳은 [[공군교육사령부]]의 군사경찰들. 입영식/수료식/임관식이 열리기 때문에 수많은 민간인 차량이 들어옴은 물론, 특기학교 면회를 위해 군가족들도 응대해야 한다. 기지마다 마련된 '''군사경찰당직대''' 역시 이들이 운영한다. 각 근무지에 뿌려진 초병들의 경계작전을 관리/감독하고 군기위반확인서 작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경비중대의 상황실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셈. 대부분 정문과 가까운 곳에 있다. 건물 안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다른 초병들과 달리 날씨/기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간부와 가까운 곳[* 군사경찰대대 전체를 총괄하는 [[당직사관]]이 보통 이곳에서 근무한다. 매 시간대마다 근무하는 초병이 2~3명은 있기 때문에 군사경찰중대는 [[당직병]]을 따로 두지 않는 경우가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둘 이유가 없다. 타 대대 당직병들이 할 만한 일들은 그 시간대 당직대 근무 초병이 해주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근무 투입시키기에도 모자란 인원들을 당직근무 세운다고 빼낼 여유도 없고.)]에서 많은 업무량을 소화해야 한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그래서 보통은 숙련된 상/병장들이 근무하거나, 똘똘한 초병들 중 일부를 선발해서 교육시킨 뒤 조장까지 달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대마다 차이가 있지만 [[분대장]]을 이곳 근무자들 중에서만 선발하는 곳도 있다. 이들의 업무는 출입통제 이외에도 많다. 부대 내에 군사경찰 입회+경비가 필요한 업무가 생기면 타 대대에도 지원을 나간다. 항공유 등의 군수품이 반입될 때는 중간에 무단으로 반출되는 일이 없는지 감시역으로 따라붙어야 하며, 준위 진급시험이나 [[공군사관학교]] 생도 모집 필기시험 등에 감독관으로 배치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게도 이런 일에 차출되면 아까운 비번시간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근무일정이 널럴한 인원이나 ~~짬 낮은 일병들 혹은~~ 중대 내 일과제 근무자들을 우선으로 차출한다. 하지만 사람이 부족하면 그런 사정을 봐주고 싶어도 못 봐준다. 극단적인 경우 [[말년병장]]도 짤없이 나가야 하며, 새벽 근무가 끝나고 비몽사몽한 상태로 다시 나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작근단]]이나 [[제38전투비행전대]], [[제11전투비행단]]같이 미군과 기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에선 [[주한미군]] 장병들도 응대할 일이 많다. 아예 합동 근무를 하는 곳도 있다. 사람에 따라 느끼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엄청난 수준의 영어회화 능력을 요구하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미군들 중엔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인원들도 있고, 병사나 간부가 영어로 힘겹게 말해도 이걸 제대로 알려주는 인원들도 있다. 이래도 힘들다면 만국 공통어인 [[바디랭귀지]]를 쓰면 된다. 다만 이례적인 상황에서 미군을 안내할 일이 생겼는데, 자신의 영어 실력이 그리 좋지 않다면 머리가 아플 것이다(...). 군기순찰과 정문초병을 담당하는 군사경찰반의 특성상 군사경찰중대는 장비 상태와 복장 상태가 다른 중대에 비해 우수한 편이다. 물론 자기들끼리는 복장이 불량하거나 해도 대충대충 넘어가준다. --물론 짬이 낮은데 복장이 불량하면 선임에게 갈굼받는다.-- 여담으로 [[경찰청 의무경찰]]의 112타격대의 역할과 비슷하며 FTX 대테러훈련의 주축과 정문 초소근무, 출입통제 및 출입자 명단 작성 등의 임무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 '''행사반''' || [[파일:2020082401000418800016341.jpg|width=100%]] || [[파일:헌병조총.jpg|width=100%]] || ||<:> 영내 군기 단속||<:> 조총을 발사하는 행사반 장병들|| 주요 지휘관의 이/취임식, 각종 기념식 등 부대 내에서 행사가 시행될 때 의전을 담당한다. 주요 요인을 에스코트하거나 [[군기#s-2]]를 드는 일이 대부분이다. 교육사나 대구기지, 작근단을 제외한 부대에는 기지 내에 '''[[의장대]]가 없기 때문에 이들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기도 한다.''' 물론 동작행사같은 어려운 걸 시키지는 않고, 국기게양식이나 [[조총(동음이의어)#s-2|조총]] 발사 등 간단한 의전을 담당한다. 업무 특성상 깔끔한 용모의 키가 큰 신병[* 부대마다 차이가 있으나 최소 179cm 이상을 주로 선호한다.]을 뽑아간다. 따라서 신병이 배속되었을 때 신상정보를 바탕으로 미리 인재를 낙점해두기도 한다. 결원이 생기는 경우 [[일병]] 정도 되는 병사들 중에서 행사병을 선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도 가급적 키 큰 사람을 뽑아가는 건 마찬가지다. 다만 정말 큰 행사가 열리는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원이 모자라면 키가 작은 군사경찰반 근무자들도 행사복 입혀서 내보낸다. 물론 행사라는 게 매일 있는게 아닌 만큼 평상시에는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데, 해당 부대 행사반이 '''고정 T/O로 분리되어 있느냐 or 행사 등이 있을 때마다 [[태스크 포스|TF]]처럼 차출되느냐'''에 따라 하는 일이 다르다. 고정 T/O 행사반의 경우 부대 내를 돌아다니며 군기 위반자 단속을 하고, 주요 지점에서 교통정리(TCP)를 수행한다. 아예 일부 부대에선 군사경찰반은 출입통제만 전담하도록 하고, 행사반에만 이런 업무를 시키는 경우도 있다. '''교통통제(TCP)'''의 경우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 주요 영문 근처나 교차로 등에서 실시한다. 근무자가 많은 공군기지에서는 안에서 운행되는 차량 역시 많은데, 영내에 [[신호등/대한민국|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한다. 차량 흐름을 관리해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육군 야전부대 군사경찰들이 기갑장비 호송에 투입되는 것처럼, 부대 내에 항공탄약과 같이 중요하거나 큰 장비가 들어올 때도 TCP를 활용한다.[* 일부 비행단엔 항공유 반입을 위해 영내까지 [[인입선]] 철도가 마련되어 있는데, 해당 선로에 열차가 들어올 때마다 건널목 관리원의 역할을 하러 나가기도 한다.] 또한 교통위반을 단속하는 것도 이들의 일이다. 스피드건을 활용해 과속[* 과속의 경우 대대본부에서 설치한 무인단속장비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이나 교차로 일시정지 미준수 등의 행위를 단속한다. 당연하게도 군사경찰의 수신호를 위반하는 것 역시 적발 대상이다. '''영내/외 군기단속'''은 통합생활관 앞이나 [[PX|BX]]를 비롯한 편의시설, 병사식당 근처에서 실시한다. 주말에는 기지 주변 지역의 철도역이나 버스터미널, 지하철역에 가서 단속을 펼치기도 한다. 적발되는 항목은 타 군과 비슷하다. 19:30~21:00 사이에 영문 근처나 복귀지원 버스 앞에 대기하면서 휴가 복귀자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때도 있는데, 두발 정리상태를 중점적으로 보는 경우 그야말로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 민간인들에게는 멋지다는 시선을 받지만 전우들에게는 [[뒷담화]]의 대상이 되는 업무인 셈이다. 이외의 일과 시간에는 행사 동작, TCP를 연습하거나 온갖 차출에 투입되는 [[SCV]]가 된다. 중대장 이하 간부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군사경찰반 인원들의 비번 중 휴식을 보장해주기 위해 잡다한 차출이 있으면 이들이 나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작업의 규모가 클 때도 있고, 이들에게만 시키면 형평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군사경찰반과 교도반 인원들도 얄짤없이 투입된다. 종종 타 부대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을 나가기도 한다. [[오산 에어파워데이]]나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열리는 [[ADEX]]의 경우 해당 기지에 있는 행사병들만으로는 감당이 안되기에,[* 물론 그 부대 군사경찰반이나 교도반 근무자들도 업무를 돕지만, 본래의 업무가 있는 이들을 자유롭게 써먹기엔 무리가 뒤따른다.] 비행단별로 행사반 근무자나 타 소대에 있는 병력을 소수 차출해 파견보내기도 한다. * '''교도반''' ||[[파일:교도반.jpg|width=100%]]||[[파일:영창백기.png|width=100%]]|| ||<:> 교도반 내 근무||<:> 수감자가 없을 때는 백기를 게양한다.|| 교도반([[영창]])에 미결수가 들어왔을 때 관리를 담당한다. 수용 중인 수감자의 돌발 행동에 대비하여 수용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주 업무. 과거에는 주요 군기위반 행위로 적발된 장병들도 수감[* 덕분에 과거에는 음주 등의 일탈을 저지른 헌병이 자기네 중대 영창에 수감되어 후임들에게 감시받는 촌극(...)도 드물게 있었다고 한다.] 되었으나, 현재 군기위반으로 적발된 장병들은 영창 대신 [[군기교육대]]에 회부된다. 따라서 군인 신분의 미결ㆍ기결수만을 담당하고 있다. 수감자가 [[군사법원]]에 출정할 때는 계호를 담당한다. 수감자가 있을 때는 근무 시 전투복+헬멧+견사를 착용하며, 재판 출정시 계호를 할 때는 약정복+군사경찰 장구를 착용한다. 수감자가 없을 때는 민간 경찰서의 유치장처럼 [[백기]]를 게양한다. 현재는 징계입창자가 들어오지 않게 되면서 보기가 비교적 쉬워진 편. 그리고 이 때 교도병들은 고정 T/O[* 고정 T/O 교도반은 수감자가 있을 땐 교대근무를 돌고, 없으면 일과제로 운영된다.] or 필요시 차출되는 T/F인지의 여부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진다. 전자면 행사반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잡역부로 돌려지고, 후자면 그냥 초병 근무에 투입되는 편. [* 작근단 헌병대대 교도반의 경우 고정 T/O에 가까웠지만 수감자가 없을 경우 헌병반 초병 근무 투입이었다. 당연히 교도병들이 추가로 투입되므로 헌병반 근무자들의 교대근무가 여유로워지기에 헌병반 인원들은 제발 수감자가 안 생기기만 기도했다...] 교도반장의 뜻에 따라 영창 건물 안에 잔류하면서 시설 관리/자체 행정업무를 하는 부대도 있다. 참고로 '''모든 부대에 교도반이 있는 건 아니다.''' 포대나 관제대는 부대 규모가 작으니 당연히 없겠지만, 의외로 독립된 기지를 사용하는 방공유도탄여단 본부에도 영창이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 부대에서 수감자가 발생하면 근처 비행단의 교도반에 [[아웃소싱]]한다. 육군과 해군의 군사경찰이 패치를 착용하는 데 반해 공군은 아직도 완장을 착용하고 있다. 예전엔 공군 고유 마크와 '헌병' 글씨가 새겨진 디자인이었지만, 병과명이 개정된 이후에는 공군 고유 마크와 '군사경찰', 아래에 'MP' 라고 글자가 새겨진 디자인이 되었다.[[http://kookbang.dema.kr/newsWeb/m/20200825/1/BBSMSTR_000000010025/view.do|#]] 물론 군사경찰중대에서만 완장을 착용하지는 않는다. 방어중대와 기동중대 역시 가지고 있다. 현재는 공군 군사경찰 또한 패치를 착용하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